한 줄 요약 — 우리가 그동안 "오픈소스 LLM"이라 불러온 것들은 대부분 오픈소스가 아니었다. 가중치(weights)만 던져준 '오픈 웨이트'였을 뿐이다. 그런데 한국의 한 스타트업 '비드래프트'가, 데이터 레시피부터 학습 코드·하이퍼파라미터·전체 로그까지 전부 아파치 2.0으로 풀어버린 파운데이션 모델을 허깅페이스에 올렸다. 이름은 Aether-7B-5Attn.1. "오픈"이라는 단어가 훔쳐간 것수년간 우리는 이상한 언어 습관에 길들여졌다. 어떤 회사가 모델 가중치 파일 하나를 공개하면, 우리는 그것을 "오픈소스 AI"라고 불렀다. 라마(Llama)가 그랬고, 수많은 파생 모델이 그랬다. 다운로드 버튼이 있으니 열려 있는 것처럼 보였다.하지만 소프트웨어 세계에서 '오픈소스'라는 말은 원래 그런 뜻이 ..